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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레스 섬 코모도 드래곤 투어
    플로레스 섬 코모도 드래곤 투어

     

     


    플로레스섬과 코모도 국립공원을 여행하며 경험한 생생한 투어 후기. 코모도 드래곤과의 만남부터 경이로운 트레킹, 스노클링, 현지 문화까지 모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z1Z_KS33zA - 출처 유튜브(EBSDocumentary)

     

     

     

     


    플로레스섬과 코모도 드래곤 투어는 왜 꼭 가야 할까?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은 거칠고 아름다운 자연, 전통적인 토착 문화, 그리고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는 독특한 생태환경으로 유명합니다. 이 여행은 단순한 사파리 그 이상입니다. 섬과 섬 사이를 누비며 에메랄드빛 바다, 칼데라 지형, 용처럼 생긴 거대한 도마뱀을 직접 만나는 색다른 모험이 펼쳐집니다.


    1. 이동 방법 및 기본 정보

     

    코모도 국립공원에 가기 위해선 대부분 발리에서 플로레스섬 라부안바조(Labuan Bajo) 공항으로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약 1시간 소요). 라부안바조 항구에서 매일 보트가 린차섬 또는 코모도섬으로 출발합니다.
    ✔ **성수기(4월~10월)**엔 숙소와 보트 투어를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부분의 투어는 공항 픽업, 식사, 입장료, 가이드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2. 린차섬과 코모도섬의 드래곤 체험

     

    코모도섬린차섬은 야생 코모도 드래곤의 서식지입니다. 모든 관광은 전문 레인저의 인솔 하에 도보 탐방으로 진행되며, 몇 미터 앞까지 드래곤을 마주할 수 있어 짜릿함과 경외심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 레인저들은 드래곤의 생태에 대해 설명해주며, 드래곤은 4km 떨어진 먹이도 감지할 수 있고 주로 오전이나 해질 무렵에 활발히 움직입니다.
    팁: 아침 일찍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드래곤이 더 활발하게 움직이며, 사진 찍기에도 좋은 빛을 만날 수 있습니다.


    3. 드래곤 외 필수 하이라이트

     

    • 핑크 비치: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분홍빛 모래 해변. 수영, 스노클링 명소
    • 파다르섬 전망대: 말굽 모양의 만이 내려다보이는 장관. 일출 트레킹 추천
    • 국립공원 내 스노클링: 산호초, 가오리(Manta Ray), 열대어 관찰 가능
    • 플로레스 전통 마을: 베나(Bena)나 와에레보(Wae Rebo) 마을 방문으로 망가라이족의 전통 가옥과 직물 공예 체험 가능

    4. 예상 비용 (1인당 미화 기준)

     

    • 당일 보트 투어: $60–100 (입장료, 점심, 레인저 포함. 드래곤 체험은 짧음)
    • 1박 2일 크루즈: $200–350 (보트 숙박, 코모도/핑크비치/파다르/스노클링 포함)
    • 럭셔리 호텔 + 프라이빗 투어: $400 이상 (전용 가이드, 맞춤형 일정, 고급 서비스 포함)

    공식 인증된 에코투어 업체는 비용이 다소 높지만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지향합니다.


    5.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한 팁

     

    • 튼튼한 신발과 긴 바지 필수 – 울퉁불퉁한 지형과 식물로부터 보호
    • 자외선 차단 대비: 그늘에서도 강한 햇빛,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꼭 챙기세요
    • 수분 보충: 연료 보급이나 이동 지연 대비 물과 간식 지참
    • 멀미 주의: 배 멀미 있는 분은 약 준비 또는 안정 장치 있는 배 선택
    • 야생동물 보호 규칙 준수: 드래곤에게 장난치거나 먹이 주지 말고 항상 거리 유지, 레인저 지시 따르기

    6. 1박 2일 추천 일정

    1일차

    • 오전: 라부안바조 출발 → 코모도섬 도보 탐방
    • 점심: 핑크 비치에서 수영 및 스노클링
    • 오후: 파다르섬 트레킹 – 일몰 감상
    • 저녁: 한적한 섬 근처 정박, 선상 디너

    2일차

    • 새벽: 바다 또는 해변에서 일출 감상
    • 오전: 린차섬에서 드래곤 재탐방
    • 오후: 만타포인트 또는 산호초에서 스노클링
    • 늦은 오후: 라부안바조 복귀

    마무리

    플로레스와 코모도 투어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코모도 드래곤과 눈을 맞춘 순간부터, 파다르섬에서 내려다보는 경관, 분홍빛 모래사장, 가오리와의 스노클링까지 모두 인상 깊었죠. 현지 마을에서 만난 전통 문화도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조금 색다르고 생생한 자연·야생 체험을 원하신다면 이 여행은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행 팁: 1박 2일 일정이면 드래곤 체험, 경치 감상, 스노클링, 휴식까지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 코모도도마뱀